본문 바로가기
공부/FlyAI

SKT Fly AI Challenger 6주차 후기[22.08.02~22.08.05]

by _음주토끼_ 2022. 8. 9.

월요일은 휴가였다. 딱 휴가 시기라서 나도 언니랑 하이디라오 영등포점에 가서 훠궈를 즐겼다.

화요일부터 수업이 있었는데, 이번 주는 ML 프레임워크 수업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이슈로 일정이 변경됐다.

변경된 수업으로 2주차에서 수업이 남아있었던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수업을 진행했다.

 

 


 

 

 

8/2 - Android DB API

 

더보기

Android Studio를 2주차에 설치해놓고 4주 지나서 다시 실행시키니 조금 어색했다.

이번에는 공공데이터를 이용하는 실습을 했는데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서울특별시의 버스 위치 정보를 조회하는 앱을 만드는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었다.

구글맵을 구현하고 그 위에 실시간으로 버스 위치 정보를 보여주는 서비스를 만들었는데, 과정이 꽤 흥미로웠다.

버스가 실시간으로 도착하는 모습을 어떻게 구현하는지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8/3 - Android Naver Map&NFC Service

 

더보기

어제 실습한 구글맵에 이어, 네이버 클라우드를 이용한 네이버맵 서비스 구현을 해봤다.

네이버 지도만큼은 아니지만... 네이버 지도와 같은 형태라서 구색은 갖춰봤다!

오전동안 네이버 지도 실습을 했는데, 혹시 해킹당하면 등록한 카드로 어마한 과금이 빠져나가니 조심하라고...

 

오후에는 NFC 실습을 했다. NFC 모드로는 Reader, Writer 두 가지 모드가 있다.

NFC 기능을 이용해서 정보를 읽거나 쓰는 기능을 구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에는 첫 main 화면에서 Reader 모드의 버튼, Writer 모드의 버튼 두 개를 가지고

선택하여 어떤 모드로 사용할 것인지 정할 수 있는 기능도 구현해보았다.

 


 

8/4 - Azure

 

더보기

이전에 패기반에서 수업하시던 강사님이 오셔서 Azure 실습을 목,금,월요일까지 마무리해주셨다.

클라우드는 봐도 봐도 어려운 것같다... 1주차때 배운 용어들이 다시 쏟아지니 머리가 터질 것같았다.

용어정리를 확실하게 해 두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는 듯했다.

구조를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Azure 서비스가 얼마나 감사한지 알게됐다. 역시 돈으로 살수있을때 사야한다..

그렇게 생각하며 클라우드 수업을 계속 들었던 것같다.

강사님께서는 계속 AWS와 Azure를 비교해가며 설명해주셨는데, 확실히 Azure가 잡다한 부분을 다 뺀 것같다.

AWS는 클라우드의 선두주자라 이것저것 다 넣었는데 Azure는 딱 필요하다싶은 것들을 찾아내서 진열한 듯했다.

물론 AWS가 좋지않다는 의미는 아니다. AWS 또한 아직까지도 널리널리 쓰이고있다...

 


 

8/4 - Azure : VNet

 

더보기

강사님께서 이해를 위해 열심히 그림을 그려주셨다.

아무래도 클라우드가 눈에 보이지 않고 어려운 부분이다 보니 그림으로 직접 그려보는게 좋다고 하셨다.

Azure에서 컨테이너 인스턴스를 배포하는 방법과 컨테이너 인스턴스에 배포할 컨테이너 이미지를 만드는 방법,

그리고 사용자가 지정한 컨테이너를 실행하는 실습을 했다.

 

추가로, 이 날은 AI Tech Lab 개소식 행사가 있어서 수업을 듣다가 잠시 기념촬영을 하고왔다.

그 출입구 앞에 사람이 그렇게 많이 모인건 처음봤다.. 나름 분위기도 환기되고 재미있었다.

 



 

코로나 후유증인지 졸리고 금방 지치는 것같다. 하지만 그 원인이 비단 후유증 뿐만은 아닐 것이다.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그동안 누적된 피로도와 체력도 무시할 순 없을 것이다.

근처에 맛있는 것도 많으니 잘 챙겨먹고, 날이 좋으면 사옥 앞이나 보라매 공원을 자주 걸어야겠다.

 

그리고 7주차인 지금.. 어제 오늘 역대급 폭우로 심각한 물난리가 있었다.

신대방 삼거리에서 물이 넘쳐 차가 떠다니다시피 하고, 차들이 움직일 때마다 거의 파도가 쳐서 집에 가는 중에 쩔쩔맸다.

결국 내려서 물살을 헤치고 걸었는데 감염/감전 위험이 있어서 정말 조심해야한다고 한다.

근처에서 좋지 않은 소식이 많이 들리는데, 더이상 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야 그저 교육장 오가는 길이 힘들 뿐이지만, 보라매나 신림쪽에 갈 곳을 잃은 사람들도 많다고해서 마음이 좋지 않다ㅠㅠ